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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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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자기 언어를 갖는다는 것│장희숙

기획 1
삶에 응답하는 글쓰기

글쓰기, 공과 사의 경계에서│장희숙
‘요즘 애들’이 글쓰기를 싫어한다고?│김화수
글쓰기, 꼭 책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홍현진
디지털 시대, 글쓰기가 달라지고 있다│이강룡

단상
글, 쓰기와 짓기│현병호

제언
교육운동, 다시 출발점에서│권재원

배움터 이야기
학교, 돌봄과 치유의 공동체가 되려면│강주희

교사 일기
할아버지와 등교하는 아이│송주현

기획 2
디지털 시대의 아동인권

미디어 속에서 어린이의 권리 지키기│김아미
온라인에 아이 사진을 올리기 전에│강미정
10대 여성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이성경

부모 일기
나는 ‘새엄마’다│오진영

만남
위기아동, 즉각분리에 앞서│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톺아보기
‘동물성 단백질’ 중독 사회│이의철

함께 읽는 책
우리말, 예의바름과 무례함 사이에서│조혜리
《영어학자의 눈에 비친 두 얼굴의 한국어 존대법》

함께 보는 영화
감각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여름밤│최정현
《남매의 여름밤》

독자 인터뷰 | 독자모임 | 새로 나온 책 | 소자보





 



엮은이의 말
우리 곁의 어린 존재들│장희숙

기획
아동학대를 멈추는 길

신고가 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까?│부추
어린이집 아동학대 논란, 그럼에도 불구하고│형미
훈육과 체벌, 그 아찔한 경계에서│이수경
스웨덴의 아동체벌 금지법, 그 후│고혜영
친권과 아동인권│현병호
인류는 아동을 어떻게 대했을까│김한종

열린 마당
어린이를 존중한다는 것│이성경

부모 일기
애 키우는 아빠의 속사정│최승범

산책
놀이로 만나는 아이의 세계│김현진

연재
베이비 박스가 지켜낸 어린 생명들│정은주

교사 일기
“원격수업 아니면 몰랐을 거예요.”│송주현

만남
학교가 즐거워졌다, 어린이 기본소득│충북 보은 판동초등학교

톺아보기
키에 대한 집착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이의철

배움터 이야기
한글, 때가 되면 자연스레 깨칠까?│정현주

제언
기초학력은 인권이다│전경원

세대 읽기
청년 연구자가 바라본 ‘20대 남자 현상’│김선기

함께 앍는 책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 하는 이유│조혜리
《세습 중산층 사회》

함께 보는 영화
희망에도 자격이 있나요?│최정현
《야구소녀》

독자 인터뷰 | 독자모임 | 새로 나온 책 | 소자보









[민들레(2018년 3~4월호 Vol. 116) 목차]

엮은이의 말_봄날 흩어지는 머리칼

기획 특집
학교, 교육과 돌봄 사이
워킹맘의 세 아이 돌봄 분투기 | 정미선
학교의 사회적 기능을 다시 생각하며 | 한희정
돌봄 문제를 푸는 열쇠 | 편집실
돌봄노동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 배진경

단상
선생님은 훌륭하다 | 현병호
교사 일기
돌봄의 두 얼굴 | 성태숙
연중기획
대안교육 현장의 교육철학 돌아보기 | 이병곤
대안교육 제도화의 흐름과 방향 | 하태욱
삶이 보이는 창
모든 사물은 시간을 기억한다 | 김 겸
만남
개인의 삶을 비추는 ‘기억발전소’ | 편집실
통념 깨기
다중지능은 왜 여덟 가지일까 | 김동렬
따뜻한 페미니즘
다시 쓰는 여성 인권의 역사, 미투운동 | 이성경
열린 마당
학교의 변화는 청소년 참정권에서 시작한다 | 이은선
살며 배우며
뿌리 내리는 곳에 내가 존재한다 | 정은주
배움터 이야기
한국형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 문을 열다 | 정혜선
교육과 나눔
교육의 틈새, 비영리 단체의 역할 | 김성훈
지난 호를 읽고
디지털 정글을 함께 탐험하며 | 김명기
함께 읽는 책
가족은 울타리인가 | 이현주
함께 보는 영화
생리 무식자의 반성문 | 오창민

민들레 읽기 모임 178 새로 나온 책 188 소자보 190







과월호  Past Magazine

















[민들레 격월간(2018 1st 115호) 목차]

엮은이의 말_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기획 특집_ 디지털 원주민과 리터러시 교육
부모, 교사 그리고 인공지능 | 이재포
디지털 원어민의 시대가 온다 | 조이스 박
코딩교육, 미지의 세계를 여는 문이 되려면 | 임성국
정보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 송용남
아날로그와 디지털 교육의 접점을 찾아서 | 한기영

다시 읽는 칼럼_ 왜 ‘4차 산업혁명’은 한국에서 유난히 요란할까 | 구본권
지상강좌_ 초등 사춘기, 지혜롭게 건너는 법 | 김선호
연중기획_ 대안교육 100년을 내다보며 | 하태욱
톺아보기_ 표현을 세밀히 나눈다는 것 | 우치다 타츠루
포럼_ 어린이라는 존재에게 다가가는 길 | 하자센터
배움터 이야기_ 씨줄과 날줄로 엮는 발달장애 교육 | 한재천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자라는 농촌유학 | 김일복
또 하나의 창_ 뭔가를 잘할 수 있기까지 | 홍원의
부모일기_ 노키즈존과 돌봄 사회 | 백찬주
열린 마당_ 독일, 탈핵에서 대안에너지까지 | 유재현
교사일기_ 가르치는 이들의 자리는 어디일까 | 양영희
통념 깨기_서로의 삶을 조력하는 일 | 모홍철
살며 배우며_ 한 지붕 열 가족의 어린이식당 도전기 | 조민경
책 수다_ 내가 그려온 나의 삶이 어떤 모습이든지 | 한수경
함께 보는 영화_ 인생의 편도 티켓, 디지털 노마드 | 김남훈








과월호  Past Magazine

















엮은이의 말_책보다 사람!

기획 특집_서로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
친구들아, 감 좀 사라|김명기
개념 있는 소비도 연습이 필요하다|박주희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풀피리
우리의 정체성은 소비가 아니라 생산에 있다|황진규
사지마 요정의 자연주의 육아|이지후

제언
세대를 건너 이어지는 민교육의 길|현병호
또하나의 창
배움은 맥락 속에서 일어난다|홍원의
교육동향
배우는 기쁨을 회복하는 교육|이종태
살며 배우며
부모와 교사 사이|김연경
배움터 이야기
농아인 대안학교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김주희
부모일기
‘정치하는엄마들’이 꿈꾸는 세상|백운희
톺아보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주수원
비인간적 시대에 인간적으로 살기|박민영
생생한 성
표준이 될 수 없는 성교육 표준안|조아라
열린 마당
죽음 교육|정은주
산촌일기
깊은 산골짜기에 어찌 사니|채효정
통념깨기
쓸데없는 일을 열심히 하는 즐거움|박흥수
교사일기
입문기 문자 교육의 지난함과 생생함|한희정
소곤소곤
아빠가 들려주는 적정기술 이야기|정해원
책수다
글쓰기의 기쁨을 어떻게 가르칠까|한수경
함께 보는 영화
어느 특별한 가족의 와일드 스쿨링|성상민
독자마당
마을에서 부부가 함께 읽는 민들레|경기 남양주 씨앗마을
민들레 읽기 모임 178 새로 나온 책 186 소자보 188








과월호  Past Magazine












남학교에서 펼치는 남교사의 젠더 교육|최승범
억압받는 존재들의 언어|이라영
자기답게 살아가는 힘, 젠더 교육|서한솔
속바지와 젠더 감수성|조아라

단상_ 타고나는 성, 만들어지는 성|장희숙
탐방_ 놀이와 민주주의를 연습하는 어린이꿈의 공원|편집실
제언_ 옷과 자립|현병호
또 하나의 창_ 입장주의자들의 행복 위장 공작|야스토미 아유무
배움터 이야기_ 대안교육 20년, 대안대학을 생각하다|김혜원
톺아보기_교육개혁은 왜 실패하는가|이찬승
부모일기_ 입양은 본능에서 출발한다|정은주
교육동향_ 공립 대안학교, 공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여태전
통념깨기_ ‘좋은 시험’이란|모홍철
교사일기_ ‘각자의 언어론’을 찾아가는 글쓰기|정은균
열린마당_ 소비한다는 것, 관계를 맺는다는 것|장시내
소근소근_ 아빠가 들려주는 적정기술 이야기|정혜원
함께 읽는 책_ 알로마더가 필요해|김지혜
함께 보는 영화_ “청년, 포기를 꿈꾸다”|김남훈
지난 호를 읽고_ 스스로 서는 삶,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볍씨학교 9학년
_ 자립의 기술, 이렇게 배웠더라면|길꽃









과월호  Past Magazine

















[민들레 격월간(112호) 목차]




엮은이의 말
쓸모없음의 쓸모

기획 특집_덕후 전성시대
오타쿠에서 덕후까지 | 김성윤
101명의 덕후를 만나다 | 신새인
덕후 탐구생활 | 박경주
재즈 덕후가 겪은 교육 비스무리한 이야기 | 이병곤

제언_대안의 함정을 경계하며 | 현병호
톺아보기_교육개혁은 왜 실패하는가 ① | 이찬승
단상_죽음을 바라보는 삶의 자세 | 장희숙
또하나의창_사춘기를 주저하며 보내야 하는 이유 | 우치다 타츠루
부모일기_피는 물보다 진할까 | 정은주
기차학교 홈스쿨링 | 김태진
지상강좌_스마트한 시대의 디지털 육아 | 정현선
산촌일기_고라니의 염치 | 채효정
교사일기_핵심역량교육에 앞서 | 김인규
배움터 이야기_어제는 밭을 갈고 오늘은 바느질을 했지만 | 들주
살며 배우며_읽으며 나날이 진화하는 삶 | 서용하
생생한 성_성폭력을 바라보는 시선 | 조아라
소곤소곤_아빠가 들려주는 적정기술 이야기 | 정해원
함께보는영화_뜨개질,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내다 | 성상민
서평_그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길은 없다 | 현호섭
책수다_내 마음의 집은 어디인가 | 한수경

민들레 읽기 모임 180 새로 나온 책 188 소자보 190









과월호  Past Magazine
















[민들레 격월간(110호) 목차]

엮은이의 말
그들이 더 이상 기특하지 않은 순간

기획 특집_민주, 시민, 교육
광장 그 후, 청소년들의 목소리 | 청소년 간담회
촛불혁명, 학교에서 완성될 수 있을까 | 서부원
정의로운 민주시민의 탄생, 정세청세 | 윤한결
학교 민주주의의 허와 실 | 염경미

단상_십대라는 이름의 시민 | 현병호
지상강좌_우리는 왜 배우는가 | 엄기호
통념깨기_무지(無知)에서 미지(未知)로 | 원성완
톺아보기_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 모홍철

교사와 학부모 사이
오늘도 외줄 위에서 | 송주현
학부모와 교사, 협력적 동반자일까 | 차승민
내가 학부모이길 결심했을 때 | 이현주

만남_안산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꼬두물정류장 | 편집실
살며 배우며_‘노는아이 노는엄마’ 모여라 | 노미정
교사일기_교육에서 교사란 어떤 존재일까 | 김훈태
또 하나의 창_미래 세대의 자존감을 살리는 길 | 장은주
산촌일기_촌사람이 된다는 것 | 채효정
열린마당_황매산 자락, 청년 농부 이야기 | 김예슬
생생한성_그들과 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 조아라
책수다_낯선 존재들과 함께 사는 법 | 한수경
함께보는영화_동물의 권리, 사람과 동등할까? | 성상민
풍향계_평범한 시민들의 ‘법 공부’ 열풍 | 편집실
학제개편을 둘러싼 몇 가지 쟁점 | 편집실
독자마당_하늘까지 닿은 민들레, “유예은 독자”를 만나다 | 편집실

민들레 읽기 모임 183 새로 나온 책 192 소자보 194









과월호  Past Magazine












 

 





엮은이의 말 - 이토록 사소한 정치

기획특집 - 거리의 정치, 일상의 민주주의

분노를 넘어 삶을 바꾸는 풀뿌리 정치 / 하승우
비폭력 직접행동, 유머로 저항하라! / 이용석
선 하나를 넘는 용기 / 채효정
데일리 민주주의 / 장시내
대한민국 십대, 시민으로 살다 / 이새해
시국이 시국인 만큼! 청소년들의 목소리 / 편집실

또하나의창 - 사려 깊은 반항아로 이끄는 길 / 알피 콘
제언 - 교육운동, 한 걸음 더 나아가기 / 현병호
탐방 - 전환마을에서 삶과 교육의 전환을 상상하다 / 태영철
살며배우며 -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식당 / 윤영희
배움터이야기 - 청소년과 유아, 서로 돌보며 자라는 교육공동체 / 차상진, 하태욱
지상강좌 - 읽기는 과학이다 / 신성욱
삶의인문학 - 열정적이고 냉혹한 우정을 가르쳐준 루쉰 / 김정주
교사일기 - 김영란법에 뒤틀리고 쓰린 속을 다스리며 / 한희정
세상보기 - 대학이란 무엇인가 / 김진우
만남 - 자퇴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세학자' / 편집실
통념깨기 - "여자가"라는 말 / 여백
부모일기 - 자연주의 육아의 딜레마, 예방접종 / 이임주
함께보는영화 -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는가 / 김남훈

민들레 읽기 모임
시민 정치를 위한 책
새로 나온 책
소자보







과월호  Past Magazine














목차

 

엮은이의 말_ 생각하는 시민, 생각만 하는 시민

 

기획 특집_ 세월을 살다

뮌헨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 임혜지

우리가 선택한 두 번째 봄 | 장희숙

우산팔이 소녀의 금요일 | 김소아

거대한 힘에 저항하는 작은 꿈틀거림 | 김재진

우리를 세월호 세대라 부른다면 | 강재현

추모시_오래된 기도 | 이문재

 

연재_자신의 책임으로 자유롭게 논다, 모험놀이터 | 편해문 

배움터 이야기_손끝에서 시작하는 교육 | 한주미

연극으로 깨어나는 아이들 | 최원배

대담_발도르프교육의 흐름을 짚는다 | 페터 랑

만남_“핵발전소 사고 당시 나는 후쿠시마에 있었다” | 이소자키 준코

제언_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전환학교’ | 안성균

삶의 인문학_ 푸코리언 청년목수 김지원 | 이희경

톺아보기_ 알파고의 등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 박솔잎

부모일기_육아의 고립을 막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 | 김지혜

통념깨기_바른 자세 신드롬 | 원성완

몸 깨우기_ 어린왕자와 함께 걷기 | 현병호

교사일기복불복 교실 | 양영희

살며 배우며_캐릭터 카드의 반격, 설득과 복종 | 안순아

함께 보는 영화 공동체상영, 주체적인 문화향유자가 되는 길 | 김남훈

 





과월호  Past Magazine









100호 표지2.jpg



 




표지 이야기_높지도 낮지도 않게


높지도 낮지도 않게 세상을 건너는 저 홀씨들처럼

가볍게 날아올라 어두운 세상 건널 수 있기를

그리하여 이 땅 어딘가에 뿌리를 내리고 환한 꽃을 피우기를

 

엮은이의 말_깨알들의 행진


올해 초 독일의 한 고등학생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답니다. “나는 곧 18세가 된다하지만 세금집세보험 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그러나 시를 분석하는 데는 능하다그것도 4개국 언어로.” 이 짧은 문장으로 교육부장관과 각계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회가 벌어지며 독일 사회 전체가 들썩인다는 뉴스를 보고 놀랐는데최근 들려온 소식은 더 놀랍습니다불과 몇 개월 사이에 그 의견을 수렴해 11월부터 100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지식을 배우는 프로젝트 교육과정이 생겼답니다.

꼭두각시처럼 살지 않겠다며 고등학교를 뛰쳐나온 김다운이란 학생이 여러분의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하는 피켓을 들고 몇 달째 1인 시위를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한국의 현실에선그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적 감수성이 부러울 따름입니다그러나 한편긴 시간 동안 다운이 같은 사람들이 헤치고 걸어온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1999년 창간 이후새로운 교육을 열망한 민들레의 행보는 거대한 학교체제를 포함해 인간을 억압하는 그 모든 것들과의 싸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행복한 배움을 되찾기 위한 노력은 탈학교와 같은 체제에 대한 저항에서간디의 스와라지처럼 스스로 대안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자기 변화의 길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들레 100호 특집에서는 그런 깨알 같은 실천들하지만 전환의 단초가 될 소중한 노력들을 모아보았습니다가까운 이웃들과 육아돌봄배움일자리 같은 삶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사례부터묵묵히 자기 발밑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는 개인의 이야기들도 담았습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쉽지 않습니다먼 데서 찾지 않고다른 누군가가 가져다주기를 기다리지 않고지금 여기서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바꿔가는 이들의 목소리에는 씩씩함과 즐거움이 묻어납니다옛 속담에 깨가 백 번 구르는 것보다 호박이 한 번 구르는 게 낫다지만싱겁게 한 번 구르는 호박보다 자잘하게 복닥대며 함께 굴러가는 깨알들의 행진 속에 우리 삶의 변화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으리라 믿으니까요낯선 길험한 길일수록 손잡고 같이 굴러야 덜 외롭고 더 재밌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

100호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꺼이 원고를 주신 분들 덕분에 도톰한 민들레가 나왔습니다책을 만들며 제일 보람 있는 순간은민들레가 그냥 책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연결해주는 다리 같은 존재임을 확인할 때입니다성긴 이야기를 촘촘한 삶으로 이어가시는 분들을 만날 때 민들레는 죽어 있는 활자가 아니라우리 곁에 살아 있는 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더욱 함께 만드는 민들레가 되었으면 합니다교육에 대한 고민이나 관심사도 던져주시고좋은 글이 있으면 나눠주시고함께 하고픈 일이 있으시면 불러주세요혁명이 반드시 엄숙하고 비장해야 하는 것은 아닐 터좋은 친구들과 깨알처럼 구르며 깨소금도 볶으면서 서로를 살리는 배움의 길을 찾고 싶습니다.

 

2015년 8월 장희숙



목차

 

표지 이야기 005 높지도 낮지도 않게

엮은이의 말 006 깨알들의 행진


기획 특집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_1

008 민들레와 교육운동 민들레 아흔아홉 권을 엮은 이들의 이야기

022 소비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험공동체우동사 조정훈

031 이웃에게 배운다지혜공유협동조합 편집실

038 돌봄 공유지를 만드는 마을기업엄마친구네 권연순

050 제대로 된 엄마수업 인생수업품앗이 육아 안세정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_ 2

062 자연출산그 자연스러움과 평화로움 광주 독자모임

072 ‘오늘을 아이들과 함께 살기 이현주

079 세 아이 홈스쿨링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기 박미영

088 산책하며 놀며 배우며 정가람

096 놀이와 놀이터는 먼 데 있지 않다 편해문

 

단상 106 인성교육가능할까 장희숙

제언 114 좁쌀혁명깨알혁명을 위하여 현병호

논단 122 학교란 무엇인가 이종태

살며 배우며 134 코흘리개십 년이면 청년이 된다 바람개비

또 하나의 창 145 세월호와 메르스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김진우

잊을 수 없는세월 154 아픈 세월을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기 김순천

교사 일기 164 유성처럼 찾아온 아이들 성태숙

부모 일기 176 아이들을 위한 아빠의 통일 상상 정영수

소자보 184

풀뿌리사회지기학교 신입생 모집 대안교육연대 제도화 포럼 실상사작은학교·수지꿈학교·대전자유발도르프학교·대전자유발도르프 킨더가르텐·삼무곡어린이마을 신·편입생 모집 수원칠보산자유학교 중등과정 입학설명회 문탁네트워크 가을강좌 / 2015년 여름 우리말글 대안교육교사 강좌 연수 하남 꽃피는학교·초등 벼리학교· 꽃피는학교 옥천학사 중등과정·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광명YMCA 볍씨학교 교사 모집

182 새로 나온 책 186 입금자를 찾습니다 187 독자가 보내온 편지

189 전국 독자 모임 안내 190 100호 기념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을 만나요!






과월호  Past Magazine










99호 표지.jpg



표지 이야기


최근 서울대공원은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려고 애쓰고 있다.

돌고래가 바다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다에 사는 것이 돌고래답기 때문이다.

그것이 돌고래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놀이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_오명화, <산에 가면 별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이 있다> 가운데



엮은이의 말



 논다는 표현은 한국 사회에서 그다지 좋은 뜻으로 쓰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흔히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말로 놀고 있네라고 합니다. “학교 다닐 때 좀 놀았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비행 혹은 불량 청소년을 떠올리지요요즘 뭐하냐고 물으면 그냥놀아” 할 때의 머쓱함은 또 어떻고요 .

근면 성실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던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노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심지어 노는 것이 본업인 아이들에게조차 의미있게 놀아야 하고창의적으로 놀아야 하고교육적으로 놀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한 학급 초등학생들 스트레스 수치를 조사했더니 23명 중 14명이 16년차 직장인 정도의 스트레스를 갖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어느 학원가에서는 가방이 너무 무거워 어깨에 메지 못하고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초등학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지요놀면서도 공부 때문에 불안하다는 아이들피곤해서 놀 힘조차 없다는 이 시대 아이들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과 함께 현덕의너하고 안 놀아라는 동화책이 떠올랐습니다.

1930년대에 쓰인 이 동화에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노마기동이영이똘똘이 네 아이가 등장합니다부잣집 아들 기동이가 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으스대다 따돌림을 받기도 하고다시는 안 놀 것처럼 토라져 싸우기도 하지 만 아이들은 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온갖 놀이를 만들어내며 함께 어울려 놉니다이들의 생생한 놀이 세계를 가만히 엿보며 가슴 깊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던 건 책 속에 단 한 번도 어른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란 걸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야 알았습니다어른이 없는 세계에서 오로지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은 생기 넘치고 원초적이며 참으로 인간적입니다 .

놀기 위해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사회를 살면서 아이들에게 놀이의 자유를 주고 싶지만 같이 놀 친구나놀 공간도 없을 뿐더러 놀았다간 제 아이만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흔들리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그래서 더욱 사회적 연대와 구체적 시도가 필요하겠지요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그 공간은 어때야 하는지 두 가지 고민을 함께 하다보면 놀이와 놀이터에 주목하게 됩니다이번 민들레는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는 담론에서 한걸음 나아가 그 프로파간다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숨 막히는 아이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엮었습니다.

놀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구는 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는 갈망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화창한 봄날한 명도 빠짐없이 강의실에 앉아 있는 대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교수님의 글이나 교과서 안의 세상이 답답해 학교를 뛰쳐나와 밀양 할매할배들 곁에서 삶을 배워가는 청년의 이야기도 어찌 보면 주체적으로 제 삶을 살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같을 거라 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의 인류 문명은 놀이에서 탄생되었다는 하위징아의 말처럼 개인의 위대한 역사 또한 신나게 잘 노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는 바아이들에 게만 놀이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이번호를 끝내면 그동안 팽팽하게 쥐고 있던 정신줄일랑 그만 놓아버리고,시절 모르는 한량처럼 놀이 본능을 불태우고야 말겠습니다.

 

2015년 6월 장희숙 




목차

표지 이야기 005 돌고래가 바다로 가야 하는 이유

엮은이의 말 006‘놀이를 결심해야 하는 사회


특집_ 놀이와 놀이터

008 산에 가면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이 있다 | 오명화

019 제대로 놀아보면 알게 되는 것들 | 한희정

028 위험한 놀이터에서 삶을 배운다 | 편해문

039 어린이 놀 권리 선언| 어린이 놀이헌장 원탁회의

044 놀이터에 부는 새 바람! 순풍? | 편집실


단상 056 놀이 본능을 일깨우자 | 현병호

잊을 수 없는 세월 064 포스트 세월호, 교육의 ()가능성에 대한 단상 | 이희경

통념 깨기 071‘순수에 대한 집착, 솔로강아지 | 이라영

부모 일기 080 아빠 육아, ‘다시 사는 자의 괴로움과 즐거움| 신동섭

또 하나의 창 088 대학, 시민성을 찾아서| 김진우

교사 일기 094 탈북 청소년은 미리 찾아온 짝꿍이다 | 박상영

교사 일기 104 담배 별곡 노타바코’ | 방승호

살며 배우며 111 할매, 할배와 밀양을 살며| 남어진

열린 마당 120 새로운 윤리적 세대의 탄생 | 이윤영

열린 마당 130 학교를 넘어서 적정교육으로 | 김재진

다시 읽는 명칼럼 138 길 위에서 즐겁게 공부하기 | 이순원

톺아보기 140 너는 내 인생의 발여자? | 손자연

한 편의 영화 148 어른에게도 방학이 있다면 | 이용준

서평 154 사랑하는 아이에게 왜 상처를 주게 될까? | 현호섭

풍향계 160 고교 자유학년제오디세이학교를 시작하다 |편집실

풍향계 172 눈먼 관광주간애먼 단기방학 | 편집실







과월호  Past Magazine












목 차

 

표지 이야기 005 “아이들이 예쁘게 피었네

엮은이의 말 006 우리 안에 부는 봄바람과 삭풍

 

특집_ 진한 농담(農談)

008 경작본능과 놀이본능 사이에서 | 신동섭

017 학교 텃밭이 진짜 교실이다 | 양영희

026 농부의 마음으로 살기 | 김선미

034 농사 예찬? | 조영서

042 스무 살 청년, 농사를 짓다 | 강한울

 

단상 050 돌봄과 자람의 순환 고리 | 장희숙

잊을 수 없는, 세월 058 봄날, 학교 그리고 너_내가 겪은 세월호와 학교의 시간 | 양지혜

잊을 수 없는, 세월 066 난파된 교실 | 나희덕

제언 068 자율과 공생을 위한 교육의 가능성 | 현병호

통념 깨기 082 국회에 교육을 묻다 | 존 테일러 개토

만남 095 밥 먹는 거 자체가 기백이요! | 채현국

함께 읽는 책 104 말은 가르치지만, 행동은 감동하게 한다 | 고영직

또 하나의 창 111 배추와 친구가 될 순 없을까요? | 이종희

살며 배우며 120 안심되는 실험공동체 룰루랄라 우동사 | 이성희

톺아보기 128 우리 안의 공동육아능력을 찾아서 | 김명수

교사일기 134 교장선생님이 호랑이탈을 쓴 까닭은 | 방승호

좌담 144 젊은 교사들, 대안교육을 말하다 | 대안학교 교사들

열린 마당 156 가맹점 춘추전국시대,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을까 | 장시내

다시 읽는 명칼럼 162 선별복지의 함정 | 이정우

풍향계 164 경남 무상급식 중단, 엄마들이 뿔났다! | 편집실

167 부모들의 보육 방식이 변하고 있다 | 편집실







과월호  Past Magazine












표지 이야기


믿기 힘든 광경이 영국의 어느 학교에서 벌어졌습니다.

은근슬쩍 닭장에 들어와 새끼를 낳고 살던 고양이가

어미 닭과 교대로 알을 품는 일이 일어난 겁니다.

마찬가지로 어미 고양이가 잠시 외출을 하면

암탉은 네 마리 새끼 고양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대화를 통해,

돌봄의 역할을 나누자는 아이디어를 냈겠지요.

내 자식남의 자식 구분없이 함께 품어내기.

닭과 고양이에게도 가능했던 이 일이

사람에게서는 어떻게 일어날까요?



목차

 

표지이야기  005 고양이, 알을 품다

엮은이의 말  006 내 새끼와 우리 아이의 거리는

 

 

기획특집

 

내 자식, 남의 자식?

 

008 금쪽 같은 내 새끼라는 욕심이 들 때 | 이현주

016 산촌에서 새로 가족을 만나다 | 홍성희

024 다른 아이를 껴안는 품앗이 육아 | 백찬주

032 돌봄이 가능한 마을살이                  

 

단상 040 돌봄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일| 현병호

논단 046 가족의 재구성, 새로운 해방의 전략 | 채효정

공부 거리 057 경쟁의 뿌리는 생각보다 깊고 넓다 | 김기협

잊을 수 없는, 세월 066 “이제 우리는 모두의 엄마가 되었어요”| 단원고 엄마들

 

톺아보기 078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다 |

제언 086 2015, 대안교육이 한국사회에 던질 담론 | 하태욱

교사일기 095 교사가 곧 교육과정이다 | 이철국

만남 102 서로를 살리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공간민들레

 

또 하나의 창 112 대중은 우둔하지 않다 | 존 테일러 개토

살며 배우며 121 공부와 밥과 우정의 공동체, 파지스쿨 | 이희경

살며 배우며 130 엄마,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 원정래

 

서평 142 이십대의 자화상, 희망이 있을까 | 양미영

열린 마당 146 아이들에게 제 목소리를 돌려주자 | 김동규

통념깨기 152 2G폰 이용 교사의 스마트폰 관찰기 | 박현희

 

소자보 166

 

164 새로 나온 책 169 독자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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