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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월별 표지
계간《시로여는세상》은 시와 평론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이번 호는 통권 87호이다.
정직하고 치열한 시 정신을 추구하고 예술 전반으로 시야를 확대하는
일은 이번 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책머리는 시단 선후배 시인의 대담 지면인‘시심전심(詩心傳心)으로,
선배 임재정 시인과 송기영 시인 두 사람이 나눈 시에 대한 대담으로,
세계의 근본적인 구성이나 원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에
오는 사소한 발견과 흥분, 느닷없는 웅얼거림, 낯선 리듬에 올라타는 순간과는 다른 맴돎과 같은,
시인으로서의 시적 세계관에 대한 본질적 질문에
대한 탐색이 각각의 신작과 근작시에 드러난다.
‘비평가의 시선’에서 전해수, 박대현 평론가는 최근 글쓰기의 혁신적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쳇GPT와 글쓰기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새로운 언어모델은 상상외로 인간의 언어 활용 능력을 빠르게 터득하여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탓에 역설적이지만,
인간의 존엄을 위협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며 이런
상황에서 문학이 나갈 전망을 제시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