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 오늘 당신은 식탁에서 무얼 먹었나요? 또 어떤 마음으로 식사 시간을 보냈나요? 사람이 하루 세 번, 끼니를 챙겨 먹는 이유는 단순히 에너지를 얻어 움직이기 위함만은 아니겠지요. 엇비슷하게 반복되는 행위라도 정성을 담아보며 매일을 잘 꾸려나가는 법을 체득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거예요. 《AROUND》 94호의 주제는 ‘식탁 위에서’입니다. 이번 호에 모은 이야기는 아침밥을 꼭 먹어야 건강하다든가, 끼니 대신 군것질을 즐기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한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