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삶의 모든 가치가 문화를 중심으로 창조되는 첨단 지식 정보사회를 맞아 문학의 사명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문학이 모든 예술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급격히 쇠락해지는 문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보다 적극적으로 되돌려 한국인의 지식경영을 창출 하는데 동참하면서 문학을 하시는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 조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문학저널은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학은 들에는 들꽃이 피어 있어야 하고, 숲속에는 야성이 강한 짐승이 있어야 하고, 바닷가에는 오랜 전설을 간직한 소라의 잔해가 있어야 하듯이 인간의 사회에는 문학이 필연적으로 존재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문학저널을 발행하는 기본 정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