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대하여



녹색평론 통권 169호에서는 문명의 토대인 농업, 농촌, 농민의 현실을 짚고,


생태적 및 사회적 위기에 처한 우리 사회의 근원적 대안으로서 ‘농민기본소득’을 제시했다.

경제적 양극화와 생태적 파손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 공멸의 수레바퀴를 멈추기 위해서는 인류가 기술과 경제에 대한 잘못된 사고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여러 필자들이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이달의 목차





  책을 내면서 / 효율성이라는 덫 | 김정현

[인류는 인공지능 시대를 건너갈 수 있을까]
생성 인공지능 시대와 시민사회의 과제 | 구본권
인공지능에 대한 물음에 대한 물음 | 손화철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 장정일
인공지능, 거대기술과 자립의 삶 | 정형철
포스트휴먼 세계의 영성 | 카비르 헬민스키

[자치(自治), 생태문명을 향한 첫걸음]
좌담 / 정치 개혁은 주민자치로부터 | 손주화⋅윤현식⋅황종규⋅하승수
전기 불빛으로 깊어진 어둠 | 이덕규
자치공동체, 새로운 문명의 출발점 | 이승무
정치인들, 저리 비켜 | 에드 사익스
물리적 장소와 직접민주주의 | 야보르 타린스키

스마트농업, 기후위기 시대의 대안일까 | 송원규
무엇을 위한 ‘친환경농업’인가 | 유병덕

나는 나로서 나를 새롭게 | 김인국
바닷가 모래밭은 누구의 것인가 | 진재용

[시]
격자 창문 안쪽에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 외 1편 | 권현형
우수(雨水) 외 1편 | 조성순
이다음에 우리는 외 1편 | 조온윤

[연재]
자급을 생각한다(4)/ 도시살이 생협 조합원의 자급 | 장병윤
자본주의 다시 보기(2)/ 명품과 스마트폰과 가치형태 | 강수돌

[서평]
자연을 쓰는 건 권리가 아니야 - 《지구법학》 | 남종영
제헌헌법의 정신, 지켜지고 있는가 - 《1948년 헌법을 만들다》 | 이석태
기후위기 시대의 에코페미니즘 -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 | 노고운
먹거리 기술의 근본문제 - 《음식의 미래》 | 조미성
사랑과 혁명을 읽는 시간 -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 김동현
흙과 생명과 민중에 대한 모심의 시들 - 《니들의 시간》 | 고영직

                                                   




  이 책의 월별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