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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대하여



계간 『창비어린이』는 2024년 봄호부터 특집란을 전면 개편한다. 긴 글 서너 편으로 구성되었던 특집의 고정 틀을 깨고, 기존보다 분량이 적은 글 여러 편을 수록하여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어린이와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이번호 특집에서는 일곱 명의 필자가 각자의 관점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소비, 노동, 복지, 주거 등 어린이와 자본주의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돌아본다. 자본주의 소비 시스템 속 어린이를 보호하는 길을 찾고, 어린이·청소년 노동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한편 이른바 ‘영케어러’ 문제 및 기본소득, 어린이의 주거를 다룬 글들이 자본주의 너머의 삶을 상상하게 한다.

그 외에도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는 소설가 김금희의 청소년소설, 최근 청소년소설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청소년이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을 분석한 평론,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책 읽는 현장을 조명한 ‘어린이와 세상’, 자신의 용돈 사용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다의 만화 등 풍성한 읽을거리가 담겼다.



이번호를 읽기 전에
박숙경

특집 : 어린이와 자본주의
김지은_연결을 원하는 어린이, 고립을 재촉하는 소비자 시스템
강수환_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
박숙경_고양이와 연필의 걱정
이퐁_청소년 노동의 미래
조기현_돌보는 마음과 돌보고 싶지 않은 마음
이선배_모두의 몫을 모두에게
오세란_집은 곧 사람입니다

창작 : 동시
김봄희_송아지 생각 외 1편
문봄_개구리닷컴 외 1편
김송이_짜증 날 땐 짜장면 외 1편

창작 : 동화
박용숙_까마귀 아주머니
송혜수_휴게소 가족
윤슬빛_다음 공을 던질 차례

창작 : 청소년소설
김금희_감자는 뭐래

평론
김젬마_무너진 세계와 생존

어린이와 세상
어린이와 북클럽 1 : 황다은_우리 밤에 만나 책 읽을래?
교실 속 책 이야기 1 : 이소현_국적을 넘어선 문학을 꿈꾸며

이다 만화 ‘나는 어땠더라?’
어린이의 돈 편

서평
김경희_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김재복_신지명 『내가 그릴 웹툰』
심지섭_김태호 『수박 침공』
장세정_박정완 『고양이 약제사』
안점옥_박영란 『시공간을 어루만지면』

제22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노경희_벨루가와 여름 방학





  이 책의 계간별 표지